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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14일] 복 있는 자녀

2017/09/14 00:00

찬송 : ‘예수 사랑하심을’ 563장(통 41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3장 12∼22절

말씀 :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를 만든 헨리 포드의 일화입니다. 어릴 적 어머니 병세가 위독해 의사를 데려오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의사와 함께 말을 타고 집으로 왔지만 이미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말보다 더 빠른 걸 만들어야겠다.’ 어머니 장례를 치른 뒤, 포드가 품었던 생각은 훗날 포드자동차를 설립하는 동기가 됐습니다. 아픈 환경이 도리어 복이 된 경우입니다. 오늘은 믿는 자들의 복, 특히 우리 자녀들을 복되게 양육하는 지혜의 말씀을 함께 찾아봅시다.

첫째, 하나님 말씀을 읽고 쓰고 듣고 지키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부모와 아이들의 관심은 세상 것들에 상당히 치우쳐 있습니다. 좋은 휴대전화, 유명 브랜드 옷이나 신발 가방, 최신형 컴퓨터…. 남들이 지닌 것들은 나도 갖는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집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은 건 당연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앞서는 건 옳지 않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에 마음을 쏟고 말씀을 머리와 가슴에 깊이 새기는 일이 우선입니다. 그리하면 훗날 그 말씀이 우리 자녀들을 지켜주고 보호하고 이끌어갈 것입니다.

둘째, 꿈을 품게 만들어야 합니다. 본문 18절에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장래가 있고 소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입니다. 이 축복은 믿음 안에서 꿈을 갖고 키워가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래서 자녀에게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통한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목적을 두시고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따라서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인지, 그 꿈을 키우고 성취하는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셋째, 기도에 투자하십시오. 사무엘상 1장 12절에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 가운데 하나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에 투자하십시오. 기도의 자녀는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이 세상 잠시 사는 동안 부모에게 양육을 맡기신 겁니다. 따라서 부모 마음대로, 부모 뜻대로, 자녀의 욕구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양육해선 안 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좇아가도록 키워야 합니다. 그렇게 키워낼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자녀를 주시고 지금까지 성장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믿음과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녀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강창훈 목사(서울 동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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