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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유류 피해 극복 10주년’ 80만 한국교회 봉사자 노력 알린다

2017/09/14 00:00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극복 10주년 및 한교봉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교봉은 15∼17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선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개관 행사에 참가한다. 한교봉은 기름유출 사고 당시 한국교회가 동참했던 자원봉사 활동을 알리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은 “부스에는 당시 교회와 선교단체 등 전국 각지에서 달려 왔던 80만명 한국교회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전체 자원봉사자는 123만명으로 기독교인의 비율은 65%에 달한다.

오는 12월에는 기념사업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예배와 세미나, 소외이웃(쪽방촌 주민) 돌봄, 기념 자료집 출판 등이다. 한교봉은 기념사업을 위해 10주년 사업위원회(위원장 오정현 목사) 및 10주년 비전위원회(위원장 정성진 목사)를 지난 4월 조직했다.

천 사무총장은 “기름유출 피해 당시 한국교회의 봉사활동은 교회의 대사회적 섬김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면서 “10주년을 맞아 교회의 사회적책임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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