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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깨달음이 복이다

2018/01/18 00:01

새해가 되면 서로 복을 빌어주며 인사를 나눕니다. 대체 복이란 무엇일까요. 옛날 주나라 무왕은 기자라는 현인에게 이를 물었습니다. “첫째는 수(壽) 장수하는 것이요, 둘째는 부(富) 물질적으로 넉넉한 것이요, 셋째는 강녕(康寧)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이요, 넷째는 유호덕(攸好德) 도덕 지키기를 좋아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고종명(考終命) 제 명대로 살다가 편히 죽는 것입니다.”

일리 있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정말 이렇게 살다 죽으면 복된 사람일까요. 이보다는 먼저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가치를 알지 못하면 결코 복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깨달으면 행복이요, 깨닫지 못하면 불행입니다.

특히 인생은 하나님을 깨닫지 않고서는 행복을 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나 자신도 알 수 없고, 존재 의미와 가치, 행복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찾기 전까지는 지식이든 재산이든 건강이든 무엇이든 간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이 행복을 찾는 것은 쌓여 있는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다. 문제는 그 건초더미에 바늘이 본래부터 없었다는 것이다.”(포사이드)

글=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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